축구선수 권창훈·유튜버 정이수 /사진=권창훈 인스타그램 캡처 |
축구선수 권창훈이 유튜버 정이수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3일 권창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준 그분께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또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미리 인사드리지 못한 점,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잘 살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 킥오프를 함께해 주시고 축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축구선수 정승원, 오현규는 각각 "형님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빵훈이 행님"이라며 축하를 건넸다. 축구선수 황인범은 "창훈이형 미소 폼 미쳤다"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정이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속도위반 의혹에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권창훈은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그는 현재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다. 정이수는 이수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축구 전문 유튜버로, 아스날 FC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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