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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떼까마귀 월동지... 울산 철새마을에 게스트하우스 운영

매일경제 서대현 기자(s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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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원룸 리모델링해 개관
공유주방 등 편의시설 갖춰


울산 남구 삼호동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실내 공간 <자료=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 삼호동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실내 공간 <자료=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 삼호동 철새마을에 게스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울산 남구청은 12일 철새마을에서 게스트하우스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태화강국가정원 맞은편에 있는 철새마을은 겨울 철새 떼까마귀의 국내 최대 월동지로 유명하다.

이번에 문을 연 게스트하우스는 지상 4층 규모로 기존 원룸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1층 주차장, 2·3층은 총 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6개로 구성됐다. 4층은 공유주방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옥상에는 여름 백로와 겨울 떼까마귀 등 철새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들었다.

게스트하우스는 네이버와 야놀자 등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평일 2인실 기준 3만원, 주말(금·토) 3만6000원이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기존 외국인 전용 민간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를 체류형 관광에 잘 활용하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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