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도의회 독도 본회의 취소 배경 밝혀야"

2019년 6월 경북도의회 독도에서 결의대회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2일 경북도의회가 독도에서 본회의와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하려다가 취소하자 논평을 내고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장은 취소 배경을 명백히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병풍실사단에 이어 농수산물 수입을 언급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오더를 받았다는 세간의 풍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최근 개선된 한일관계를 고려해 독도가 아닌 울릉도에서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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