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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페에 주소 유출 당한 104만 유튜버, 결국 이사간다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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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토모토모TomoTomo'

사진=유튜브 '토모토모TomoTomo'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 104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일 커플 유튜버가 이사를 결정했다.

한국인 여성-일본인 남성 커플의 일상을 담는 유튜브 '토모토모' 채널에 12일 게재된 영상에서 유튜버 유인은 "오늘은 부동산에 가보려고 한다. 지금 집의 주소가 인터넷에 유출되는 일이 있기도 했고, 살다 보니 불편한 점이 여러 가지 발견했다"라며 이사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언급한 집 주소 유출 건은 지난해 5월, 국내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토모토모가 일본에서 살고 있는 집 주소를 올려놓고 품평했던 사건이다. 당시 해당 카페 회원들은 토모토모의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의 사진을 찾아내고, 몇 층에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지, 월세 등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유튜버 주소 유출로 논란 된 온라인 카페 회원들의 주장 / 사진=다음 카페 '여성시대'

유튜버 주소 유출로 논란 된 온라인 카페 회원들의 주장 / 사진=다음 카페 '여성시대'


해당 온라인 카페가 유튜버 사생활 유출로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에는 9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딤디가 가족의 얼굴 사진, 아파트 사진, 집 시세 등 스토킹을 연상하는 사생활 침해 피해를 입어 법적 조치를 취했다.

2021년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여성 유튜버 이노잼이 졸업한 대학, 신상 정보 등을 포함한 악성 루머가 해당 온라인 카페에서 확산하면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일각에서는 "그 온라인 카페에서 하트시그널4의 여성 출연자 집도 파헤치려고 했더라"라는 주장도 나타났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스토킹 집단인가?", "왜 저러는 거야", "정신 나간 사람 너무 많다", "엄연한 범죄다" 등 해당 온라인 카페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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