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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데뷔 시즌 52골+챔스 우승...'모든걸 다 가진 남자' 홀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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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엘링 홀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1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엘링 홀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무대라 평가받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 시즌 충격적인 모습으로 팀의 국내대회 우승과 득점왕을 휩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빅이어'까지 들어올리면서 모든 걸 다 갖추게 됐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홀란은 골망을 흔들지 못했지만 대회 1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은 조별리그 6경기 동안 5골을 넣은 데 이어 라이프치히와의 16강전 5골,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 1·2차전에서 1골씩 터뜨려 총 12골을 기록했다.

11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엘링 홀란 사진=EPA/연합뉴스

11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엘링 홀란 사진=EPA/연합뉴스


4강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과시했던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맨시티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뜨리고 위협을 가하면서 맨시티이 사상 첫 UCL 우승과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앞서 홀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 네 차례를 포함해 36골을 터뜨려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이어 맨시티가 FA컵 우승, UCL 정상까지 차지하게 되면서 홀란은 오스트리아, 독일 무대를 포함해 총 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22세에 불과한 홀란이 리그와 팀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뛰는 모든 무대를 평정하면서 그를 향한 축구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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