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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국서 계정공유 금지하자 신규가입자 급증

이데일리 이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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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60일간의 일평균보다 102% 증가…주가도 '껑충'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계정 공유를 금지하자 신규 가입자 수가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 로고


9일(현지시간) 스트리밍업계 분석업체 안테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 방침을 공지한 지난달 23일 이후 나흘간 일일 신규 가입자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17일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7만3000명으로, 이전 60일간의 일평균보다 102% 증가했으며 지난달 26일과 27일의 가입자 수는 10만명에 육박했다. 계정 공유를 금지하면 구독을 아예 끊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미국 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장중 425.90달러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23일 “가구 구성원이 아닌 타인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월 추가 요금 7.99달러(약 1만500원)를 지불해야 한다. 아니면 새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넷플릭스 가입자는 같이 사는 가족 외에 타인들과도 계정을 함께 쓸 수 있었는데, 이제 추가 비용을 내거나 새 계정을 만들어 가입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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