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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탱글탱글하다. 연락해도 되냐” 39세 배달男 섬뜩한 문자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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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한 한 여성이 배달원으로부터 섬뜩한 문자를 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배달원은 여성 A씨에게 “몸매가 어찌 그리 탱글탱글하냐”면서 호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지난 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같은 내용의 피해 호소 글이 게재돼 논란을 불렀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배달 기사의 일방적 호감 표현은 이날 오전 문자를 통해 발송됐다.

A씨의 모습을 본 배달원은 문자를 통해 “너무 마음에 든다”면서 “연락해도 되나”라고 했다.

이어 자신은 39세 미혼이라고 소개하며 “얼굴이 이쁘더라. 마음에 들어서 그러니 쭉 연락하면 안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A씨는 “소름 끼친다”면서 어떻게 신고하면 되는지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배달원이 그 짧은 순간 얼굴부터 몸매를 마치 스캔하듯 살피고, 생각지도 못한 호감 표시에 적지 않게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블라인드 갈무리

사진=블라인드 갈무리


한편 이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해당 배달 기사 연락처 차단과 음식을 주문한 곳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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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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