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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요리스 대체자'로 낙점받았지만...너무 비싼 가격에 '난감'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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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너무 비싼 가격에 난감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다비드 라야(27, 브렌트포드)에게 책정된 가격인 4,000만 파운드(약 648억 원)를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출신의 라야는 최근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부터 브렌트포드에 합류해 주전 골키퍼가 됐다. 2021-22시즌에는 팀과 함께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무대는 달라졌지만, 활약을 이어갔다. 골키퍼치고 작은 신장(183cm)이지만,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팀을 여러 차례 구했다. 빠른 판단 능력도 갖췄다. 발 밑도 준수해 빌드업 전개에 많은 도움을 주곤 한다.



2022-23시즌에는 총 39경기에 출전해 47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실점이 약간 넘는 수치다. 또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방(154개)을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브렌트포드는 골문을 든든히 지킨 라야 덕분에 리그를 9위로 마쳤다.

계속되는 활약에 맨유, 토트넘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두 팀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해 새로운 골키퍼를 구하고 있다.


맨유는 주전 수문장인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만약 재계약이 체결돼도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11시즌 동안 함께했던 위고 요리스와 결별을 앞두고 있다. 나이가 많아지며 예전만큼 못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도 잦아지며 시즌 중반부터 주전 골키퍼 장갑을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넘겨줬다.

결국 두 팀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로 라야를 낙점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가 책정한 가격표에 난감해졌다. 현재 라야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만료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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