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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여에스더, 아들 결혼 "예단·예물·제사·명절 無…며느리 땡 잡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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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홍혜걸 박사와 여에스더 부부가 큰아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여에스더는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서 '여에스더의 깜짝 라이브! 라디오스타 뒷이야기 with 혜걸'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홍혜걸은 "고맙게도 내년 초 며느리를 모신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대한민국의 아주 젊고 건강하고 착한 여성을 저희 큰아들의 아내로 들이게 돼 저희가 요새 아주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홍혜걸은 "아내가 붕 떠서 '라디오스타'에서 날짜까지 이야기하더라"라며 핀잔을 줬다. 이어 "많이 오셔서 부조해달라는 뜻 같지만 저희는 부조를 안 받고 조촐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도 "스몰웨딩을 할 예정"며 "양가 합쳐서 150분 정도 모신다. 저희는 60분 정도 모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디오스타'에서 혜걸 씨와 바깥사돈 어른을 '서울의대 85학번의 모질이'라고 표현해서 죄송하지만 갈수록 모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혜걸은 "나는 상관없지만 사돈어른에게 모질이라고 하면 예의 없어 보이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의 며느리는 홍혜걸의 대학 동기 딸이었다. 여에스더는 "그만큼 두 분이 친하시다. 여기서 말하는 모질이는 모자르다는 뜻이 아니라 사오정 같으면서 순수한데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혜걸은 "어떠한 예단, 예물도 필요 없고 제사, 명절 등을 따로 안 지낼 것이다. 사실 며느리는 땡잡은 거다. 진짜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어떤 시어머니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며느리를 딸 같이 생각하는 시어머니가 되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자 홍혜걸이 "딸 같이 생각한 건 좋은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여에스더는 "아니다. 대부분의 시어머니들이 딸 같이 생각한다며 며느리를 째려본다. 하지만 나는 귀한 며느리라고 생각하고,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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