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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시급한 은둔형 외톨이…"정유정 탓에 낙인 우려"

연합뉴스TV 홍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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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시급한 은둔형 외톨이…"정유정 탓에 낙인 우려"

[앵커]

지난달 부산에서 또래를 살인한 정유정이 은둔 생활을 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립·은둔 청년이 다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대책이 시급한데 이로 인해 은둔 청년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이 찍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과외 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

고등학교 졸업 이후 5년간 은둔 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을 서둘러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사회적 접촉이 줄면서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전후로 19~34세 청년층에서 고립 인구가 2% 정도 늘어나는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고립 인구 비율이 높아진 겁니다.

지금까지는 서울, 광주 등 개별 지자체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다 포괄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자, 보건복지부는 이달 내로 전국 단위의 고립·은둔청년에 관한 실태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은둔청년 대책도 시급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무력감으로 스스로를 집에 가둔 이들과 타인을 잔혹하게 해치고도 들뜬 모습을 보인 사이코패스 성향의 정유정은 엄연히 다르다는 겁니다.

<백희정 / 광주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사무국장> "잠재적 가해자로 낙인이 되게 되면 조금씩 나오려고 하고 사회와 손잡아보려고 했던 당사자들이 다시 숨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은둔형 외톨이를 사회로 이끌어내기 위해 보다 세심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hsseo@yna.co.kr)

#고립청년 #은둔형외톨이 #낙인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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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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