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자이언, 포르노 스타와 성 스캔들…뉴올리언스는 트레이드 알아본다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 모란트에 이어 자이언 윌리엄슨까지. 차세대 NBA 슈퍼스타라 불리는 선수들의 문제가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

자이언의 문란한 사생활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여기에 몸 관리 실패 등의 이슈까지 겹치며 소속 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중이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은 딸 임신 사실을 밝혔다.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사이에 생긴 자식이었다.

하루 뒤 포르노 배우 모리아 밀스가 자이언과 관계를 폭로했다. 9일엔 또 다른 여성까지 등장해 침대에서 발가벗은 채 자고 있는 자이언의 사진을 올렸다. 자이언이 임신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다른 여자들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뉴올리언스 지역 매체들 사이에서는 자이언의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언급된다. 자이언은 데뷔 이래 크고 작은 부상, 체중조절 실패 등으로 한 시즌에 62경기 이상 뛴 적이 없다. 2021-22시즌엔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데뷔 4년 차인데 총 출전 경기수가 114경기에 그친다. 이번 시즌 역시 29경기 소화에 머물렀다.


재능은 확실한데 농구 외적인 관리가 되지 않는다. 자이언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됐다. 2순위가 최근 총기 논란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자 모란트였다.

듀크대 시절부터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130kg 거구에도 엄청난 운동능력을 지녀 골밑 근처에서 날아다녔다.

NBA 데뷔 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커리어 평균 기록이 25.8득점 7리바운드 3.6어시스트 야투성공률 60.5%. 코트 위에 서기만 한다면 존재감이 남달랐다. 상대 팀은 반칙 없이 1대1 정상적인 수비로는 자이언을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성 스캔들까지 터지며 뉴올리언스의 인내심도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자이언을 매물로 지금의 로스터를 전면 개편할 수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2. 2김병기 호텔 숙박 논란
    김병기 호텔 숙박 논란
  3. 3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4. 4리버풀 공격수 부상
    리버풀 공격수 부상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