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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플라 "'번 더 플라워'…오로라를 보여드릴게요"

뉴시스 문예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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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 23.06.09. (사진=굳센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 23.06.09. (사진=굳센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가 데뷔 10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일 제이플라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번 더 플라워(Burn the Flower)'를 발매했다. 그녀의 실제 에피소드들을 담은 이번 앨범은 제이플라가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자신이 직접 느꼈던 감정과 생각, 느낌을 다양한 장르로 구현했다.

'번 더 플라워'에는 타이틀곡 '인비저블 미(Invisible Me)'를 비롯해 '마이 차일드후드 드림(My Childhood Dream)', '텔레캐스터(Telecaster)', '어 포-리프 클로버(A Four-Leaf Clover)', '투 미(To Me)', '베드룸 싱어(Bedroom Singer)', '더 해어(The Hare)', '비포 아이 멧 유(Before I Met You)', '나인틴(Nineteen)', '쏘리 아이 메이드 유 웨잇(Sorry I Made You Wait)'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다음은 제이플라와의 일문일답.

-데뷔 10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이다. 소감은?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라고 크게 소리쳤던 기억이 납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앨범이 막상 발매되니 기분이 묘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매우 행복한 것 같습니다.

-'번 더 플라워'의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첫 정규 앨범 '번 더 플라워'는 저의 세계관 두 번째 파트의 제목입니다. 첫 번째 파트보다 먼저 발표하게 된 이유는 이 세계관을 만든 인물 소개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감 없이 저의 실제 에피소드들, 생각, 신념, 경험 등을 이 앨범에 담아 먼저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자서전적인 앨범이다. 어떤 이야기들이 담겼나?

이번 앨범에는 무명시절 겪었던 동화 같은 이야기, 음악을 하기 위해 기타를 판 아이러니한 이야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제 마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겼습니다. 들어보시면 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실 거라 믿고 싶습니다.

-'인비저블 미' 타이틀 선정 이유는?

'인비저블 미'는 작업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곡이기도 하고, 음악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냈는데, 아무래도 애착이 많이 가 타이틀곡으로 정했습니다.

[서울=뉴시스]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 23.06.09. (사진=굳센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 23.06.09. (사진=굳센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구독자 1760만 명을 돌파했다. 그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인지?

상상하지 못했던 구독자 수에 매일 감사한 마음인 것 같아요. 운이 좋았지만, 비결이라는 걸 굳이 찾자면 성실하게 업로드하는 걸 구독자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업로드할 때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부담도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음악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주가 될 것 같고, 물론 커버송도 예전처럼은 아니겠지만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걸 해보고 싶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소감은 어떤지, 데뷔 때와 지금의 제이플라 음악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저의 첫 음악의 시작은, 다른 사람을 위해 곡을 만드는 일이었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른 사람의 곡을 노래해 왔는데요. 지금은 나의 이야기를 내가 만들어 부른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제가 또 어떻게 음악을 하고 있을지 저도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팬분들을 위해 한 마디 부탁드린다.

제 앨범을 기다려 주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한 땀 한 땀 장인의 정신으로 저의 작은 세포들까지 긁어모아 완성한 이 앨범을 선물로 드립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었던 저의 여정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제껏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때 제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했어요. 이제는 여러분 차례입니다. 제가 오로라를 꼭 보여드릴게요. 그 대신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야 볼 수 있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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