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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테니스 하다가 아킬레스건 파열…응급실서 깁스"

아이뉴스24 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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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참석 차 깁스 한 채로 부산행
"부산엑스포 유치에 중요한 행사"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6일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다. 최 회장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흘 전 테니스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6일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다. 최 회장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흘 전 테니스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6일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다. 최 회장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흘 전 테니스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최 회장은 "사뿐하게 서브하고 육중하게 착지하는 순간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왼쪽 종아리 아래에서 엄청난 통증이 덮쳤다"며 "엑스레이 등 촬영 결과 수술은 안 해도 되는 부위라고 해서 응급실에서 깁스만 감고 5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날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리에 깁스를 한 채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렸다. 그러나 한일 무역 갈등과 코로나 사태로 2018년부터 중단됐다가 이번에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를 계기로 6년 만에 개최된다.

최 회장은 "오늘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상의와 일본상의 회장단 회의가 부산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중요한 행사이니 제 모습이 너무 볼썽사납더라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기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테니스광'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부자, 4시간 게임 3천621㎉ 연소'라며 장남 인근씨와 함께 테니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최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테니스광'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부자, 4시간 게임 3천621㎉ 연소'라며 장남 인근씨와 함께 테니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최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테니스광'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부자, 4시간 게임 3천621㎉ 연소'라며 장남 인근씨와 함께 테니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19~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도 깁스를 한 채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BIE총회는 17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30엑스포 후보국의 실사보고서가 회람되고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막판 우리 정부와 부산시가 화력을 집중해야 할 PT로 사실상 개최국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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