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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서우림 전 남편, 댄서와 바람나 같이 잡으러 가"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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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특종세상' 서우림과 전원주가 우정을 과시했다.

8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는 2017년 폐암으로 활동을 중단한 서우림이 출연했다.

서우림은 2012년 방송된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3년 '오로라 공주'에서 단아하고 선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2017년 이후 방송에서 돌연 얼굴을 감췄다. 당시 그는 폐암 재발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서우림은 결혼 후 두 아들을 낳고 가정을 이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서울대학교를 나왔다는 것에 혹해서 반했다. 인물도 날씬하고 괜찮아 결혼했다. 결혼할 때 전세금도 없었다. 몇만 원씩 내고 사글세로 살았다. 방송을 해서 벌어서 집도 마련했다. 그 당시에 카바레를 갔다. 어떤 여자와 춤을 추더라. 남편과 사귀는 여자였다. 나중에 알게 되고 (이혼)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우리 아들들이 남편 성격을 닮을까 봐 일부러 떼어냈다. 미국에 유학까지 보냈다. 아들들의 유학비를 내고 방송 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아들은 대학까지 마치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서우림은 이후 미국 호텔의 사장과 재혼했지만 실패, 다시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기쁨도 잠시, 둘째 아들이 사망했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아들은 술에 중독됐고 서우림은 아들이 술을 끊게 하기 위해 연락을 끊었다. 하지만 며칠 뒤 사망 소식을 들었다.

이날 전원주가 50년 세월을 동고동락한 서우림의 집을 찾았다.


전원주는 "(서우림이) 인간적이고 착한 게 사실 남편이 내가 생각해도 꼴보기 싫다. 자기를 배신한 것 아니냐. 그런데 다 쓸데없다. 얘가 장례를 치러줬다"라고 말했다.

서우림은 "애들 아빠인데 어떡하냐. 다 해야지"라고 이야기했다.

전원주는 "우리 같으면 미워서라도 안 해줄텐데 얘는 끝까지 해줬다"라며 인성을 칭찬했다.


서우림이 "할 수 없지 내가 한참 바빠서 (아내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으니"라고 하자 전원주는 "(전 남편이) 동대문 댄서 좋아해서 같이 잡으러 갔던 생각 안 나냐. 우리가 잡으러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서우림을 웃게 했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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