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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파는 젊은 과학자...10년간 장기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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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 연구는 성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죠.

우리 젊은 과학자들이 다른 걱정 없이 오직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이른바 '한우물 파기' 지원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39살인 강동원 교수!


2013년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차세대 태양전지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연구해 왔습니다.

차기 노벨상 수상이 점쳐지는 주제인 데다 한국이 선두를 달리는 분야입니다.

[강동원 /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 교수팀이 개발한 태양전지에 빛을 쪼여주자 전기가 만들어졌는데, 효율이 23.3%로 나옵니다.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으로 전기를 만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로는 세계 기록인 23.6%에 버금갑니다.

[강동원 /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 향후에는 납을 아예 제거하고 면적을 더 크게 1㎠ 이상으로 키워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할 겁니다.]


여기에 페로브스카이트 두 층을 더 얹어 전기 생성 효율을 35%까지 높이겠다는 목표입니다.

의사 과학자 김유형 교수입니다.

항암제 복용 후 흔하게 나타나는, 갑상선 질환 등 내분비계 부작용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유형 /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 항암 효과는 극대화하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항암제의 표적을 발굴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신약 개발까지 이루고자 합니다.]

젊은 과학자들이 이같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장기적으로 연구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는 '한우물 파기' 기초연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연구자들이 직접 혁신 연구과제를 제시하고, 선정된 과제엔 연 2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10년간 지원합니다.

[이종호 / 과기정통부 장관 : 젊은이들이 정말 오랫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학문 영역에서 계속해서 한 곳을 집중해서 연구할 기회를 줌으로써 노벨상도 받을 수 있고, 거기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해인 올해엔 207명의 과학자가 신청해 15명이 선정됐는데, 정부는 앞으로 매년 15명씩을 선정해 미래의 석학을 키워내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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