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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역사문화지구-역사관 건립 위한 용역 착수

동아일보 임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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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역사문화지구와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해 1억8000만 원을 들여 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내년 5월 용역을 마무리한 뒤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번 용역에서 역사문화지구 조성을 위해 △역사문화지구 개념과 범위 설정 △사업 대상지역 현황 조사와 주변 여건 △국내외 사례 조사와 시사점 △역사문화지구 조성 기본 구상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목적과 역할, 현황 조사와 최적 입지, 건축 기본 구상과 단계별 추진계획 방안도 마련한다.

제주시 삼성혈과 신산공원을 생태문화적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원도심 등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도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역사 발상지인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에 역사문화기반 사업을 추진하면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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