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안 따라온다고 무차별 폭행.."내 개, 내가 때리는데, 뭔 상관?" [제보영상]

YTN
원문보기
저지하는 제보자 향해 "내 개, 내가 때리는 데 뭔 상관?"
경찰 체포에도 "저 XX 데려와, 토막 낼 거야"
지난 3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차를 세운 뒤,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제보자는 차 밖에서 벌어진 광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쿠키'라는 이름을 가진 불도그 한 마리가 남성 A 씨에 의해 발길질당하고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가 이 남성을 저지하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A 씨는 "내 개, 내가 때리는 데 뭔 상관"이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 한 채 쿠키를 발로 차고, 벽에 내리치고, 주먹질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말리러 온 또 다른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보자는 "말리러 온 남성이 A 씨의 박치기에 얼굴을 맞았고, 아마 코가 부러졌을 것"이라며 자신의 일행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A 씨가 경찰에 체포될 당시에도 격렬한 저항을 하며, '쿠키 데려와, 토막 낼 거야'라고 했다"며 섬뜩한 말을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학대당한 쿠키는 2세로 추정되며, A 씨에게서 소유권 포기를 받고, 고양 동물보호소에서 안정을 취하며,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동물보호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더 이상 말 못 하는 동물들에게 이런 끔찍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부디 흉악한 학대범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제대로 된 처벌을 줄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안용준 (dragonj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