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운서, 깜짝 결혼 발표 "서로 응원하는 삶 꾸릴 것"

이지연 아나운서, SNS 통해 결혼 발표
"서로 응원하는 삶 꾸릴 것"

KBS 아나운서 이지연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지연 SNS

KBS 아나운서 이지연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이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이지연은 장문의 글을 게시하면서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지연은 "결혼합니다.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라고 소식을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이지연은 남다른 미모를 자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지연은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 쿨FM '상쾌한 아침'을 비롯해 KBS '뉴스 7', KBS2 '해 볼만한 아침 M&W'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