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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주가조작 의혹' 임창정, "아주 종교야" 발언 사과.."잘 보이고팠다"

헤럴드경제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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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MBC '피디수첩' 캡처

MBC '피디수첩' 캡처



가수 임창정이 투자자들 앞에서 "아주 종교야" 등 발언을 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PD수첩' 측은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와 그 일당이 설계했던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해 다뤘다.

특정 주식을 스스로 사고 팔아 가격을 부양한다는 라덕연씨의 투자기법에 대해 정혁준 회계사는 이날 "명백한 주가 조작"이라면서 "우리가 이만큼 올려놓으면 그 가격에 쟤(라덕연)가 받아준다. 받아주면 우리는 손익이 확정되는 거잖냐. 한마디로 말하면 수익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라씨는 운용자금 1조원을 돌파를 기념해 일명 '조조파티'를 열기도 했는데, 이곳에는 가수 임창정 역시 참석했다. 앞서 임창정은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일자 자신 역시 30억을 투자했으나 오히려 수십 억 빚을 떠안게 됐다며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큰 손해를 봤을 뿐 유치나 영업행위를 한 적 없다는 것.

하지만 임창정이 투자자 모임에서 "저 XX한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등 발언을 한 영상이 공개되자 여론이 악화됐다. 투자를 넘어 주가조작단과 함께 사업을 벌인 의혹이 확산되면서 스케줄이 취소되고 사업에도 차질을 빚었다.


'PD 수첩' 측은 임창정이 참석했던 VIP 모임의 한 관계자 말을 보도했다. 그는 임창정이 피해자라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다며 "거기에 있던 분들에게 나도 투자하니까 당신들도 투자하라는 이런 뉘앙스의 말은 확실히 들은 것 같다"면서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는 임창정씨 본인만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PD수첩' 측은 임창정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시도하고 소속사를 방문했지만 임창정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말 투자해주신다고 하셔서 처음 만나뵙고 한 것"이라며 "그 분들이 주가조작 한 걸 저희는 당연히 몰랐다"고 대신 해명했다.

행사에 참석해 했던 발언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답했다. 임창정 측은 "투자를 받아 임창정 인생을 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입장이기에 라덕연씨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 초대가수로서 마이크를 넘겨받은 임창정씨는 분위기에 휩쓸려 라덕연씨를 추켜세우는 과장된 발언을 했다"며 "당시 과장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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