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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편지 보낸 넷플릭스 "김건희 당부대로 한국 배우·감독·작가 발굴 노력"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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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최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서랜도스 CEO로부터 윤 대통령 부부가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랜도스 CEO는 편지에서 "지난 4월 국빈 방미 중에 블레어하우스에서 넷플릭스 일행을 환대해 주시고, 의미 있는 투자계획 발표 자리를 마련해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님의 상하원 합동 연설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고 전했다.

특히 서랜도스 CEO는 "(김건희) 여사께서 당부하신 대로 넷플릭스는 한국의 신인 배우, 감독, 작가 발굴에 노력함으로써 한국 영상 작품이 전세계에서 지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게 하는 기회의 창이 되겠다"고 썼다고 한다.

이 매체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서랜도스 CEO가 6월 20~21일 방한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의 25억 달러 세일즈 성과가 현실화 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에서 서랜도스 CEO를 접견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당시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 등에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대통령실은 김건희 전 대표가 넷플릭스 투자 유치에 적극 관여했다고 전하며 "중간중간에 진행되는 부분을 대통령에게 먼저 보고드리고, 콘텐츠 관련해 관심이 꽤 많았던 영부인께도 진행 상황을 보고드린 적 있다"고 했다. 김 전 대표가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계획을 보고받은 데 야당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자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지난 24일 "영부인이라고 집에서 살림만 하라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반박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친 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출국 전 동행한 기자단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친 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출국 전 동행한 기자단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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