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 482회에서는 부캐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사유리의 집을 찾아 젠을 돌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박세미 방문 전, 스케치북에 열심히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스케치북에는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말 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어요, 검사를 했는데 폴립 생겼었어요, 그래서 그거 빼는 수술했는데 며칠동안 말 하면 안 된대요"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유리가 성대에 생긴 폴립을 제거 후, 말을 못하는 상황에 놓였던 것. 그녀는 아들 젠과 놀아주면서도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를 지켜보던 소유진과 선예는 "애들 돌보며 말 못하면 많이 답답할텐데" 라고 말하며 사유리의 심정에 공감했다.
잠시 뒤, 사유리의 집으로 박세미가 찾아왔다. 박세미는 사유리를 보자마자 "그 말 많은 사람이 말을 못하니 얼마나 갑갑하냐" 며 호들갑을 떨었고, 젠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처음 박세미를 본 젠은 다소 박세미를 부담스러워했다. 박세미는 "우리 언니가 아프다길래 서준이도 버려두고 왔다" 며 젠 돌보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그 자신감은 곧 무너졌다. 젠은 박세미가 준 귤을 사방에 던지며 노는가 하면, 바닥에 낙서를 하기 시작해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부캐가 '서준맘'이긴 하지만 사실 미혼인 박세미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젠과 숨바꼭질을 하며 숨쉴 틈을 만드는 등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젠은 박세미의 가르침에 따라 낙서를 자기 손으로 지우는 모습을 보였고. 박세미는 "너 참 착하다" 라며 칭찬하다가 젠이 발로 과자를 밟아 부서뜨리자 얼굴이 굳고 말았다.
집 안에서의 난리를 수습한 박세미는 사유리를 위한 보양식 추어탕을 해주겠다며 젠을 데리고 장을 보러 나섰다. 미꾸라지를 사들고 돌아온 그녀는 "제가 추어탕 장인이에요" 했던 말과는 달리 미꾸라지를 손질하는 단계에서부터 미꾸라지를 잡지 못하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줬다. 한참 씨름을 하던 박세미는 "엄마가 하겠지" 라고 포기하며 젠에게 이유식을 먹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당황했다. 그녀는 "서준이면 제가 엄격하게 했을텐데 내 새끼가 아니니까 어떡해, 젠이 무서워할까봐" 라고 말하며 쩔쩔맸다. 급기야 박세미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는 젠에게 아이스크림을 쥐어줘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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