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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오열은 안했어" 부승관이 故문빈 49재에 쓴 손편지 '울컥'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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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기자]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49재를 즈음해 절친인 세븐틴 부승관이 남긴 편지가 팬들을 울렸다.

부승관은 문빈의 49재 하루 전인 5일 고 문빈의 추모공간을 찾아 직접 쓴 손편지를 남겼다. 팬들을 통해 전해진 편지에는 먼저 떠나버린 절친을 향한 부승관의 애틋하고도 다정한 마음이 가득 담겨 보는 이를 먹먹하게 한다.

부승관은 "이제 진짜 널 보내주는 날이 다가와서, 널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이 가장 많이 계신 하늘 공원에 왔다. 그동안 내가 수아, 어무니, 아부지, 이모들 다 챙겨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째 나를 더 챙겨주신다. 덕분에 스케줄들도 열심히 잘 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엊그제에는 너랑 같이 가기로 했던 태연 누님 콘서트에 다녀왔다. 가서 위로도 많이 받고 너 생각도 많이 났다. 너가 좋아하던 'U R'은 다행히? 안 부르셨어. 좌석에서 오열하는 일은 다행히 안 일어났다"고 썼다.

부승관은 "난 너랑 맥주를 그렇게 마시고 싶다. 너도 그립지? 분명히 그리울 거야 짜슥. 난 많이 그립다. 그때의 우리가 차차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감정이길 바랐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면서 "웅이도 그러더라. 너 없이 괜찮게 살아갈 바엔, 덜 괜찮은 채로 사는 게 나은 것 같다고. 그 말엔 조금 동의한다. 너가 좀 이해해줘라. 난 아직도 너무 이기적이다. 너한테 이해를 바라고 있네. 내가 겨우 이 정도다. 나를 빛내줬던 네가 없다는 게 조금 무서워"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부승관은 "엊그제는 너의 팬 분들이 카페에 와서 나에게 고맙다고, 위로해주시더라. 눈물을 얼마나 참았는지 몰라. 너무도 따뜻하게 위로해주셨거든. 그니깐 난 정신 차려야 해! 또 다짐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 같다"며 "많이 사랑한다 친구야♡ 난 이제 가봐야 해. 와서 투정 부리고 가는 거 같아서 많이 미안하네.. 낼 보자 빈아♥ 보고 싶다 얼른.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꿈에 나와줘. 시간 되면~"이라고 편지를 맺었다.

고 문빈은 지난 4월 19일 2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건물에 추모공간을 마련해 49재인 6일까지 운영키로 한 소속사 판타지오는 유가족분과 상의 끝에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문빈의 추모 공간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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