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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철 위생해충 막는다…선제적 방역 활동 돌입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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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방역업체 직원들이 위생해충 사전 차단을 위해 맨홀 아래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있다. /제공=광진구

전문방역업체 직원들이 위생해충 사전 차단을 위해 맨홀 아래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있다. /제공=광진구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광진구가 바퀴벌레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을 사전 차단한다.

구는 공개입찰을 통해 계약을 맺은 전문 방역업체와 전체 15개 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광진구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는 바퀴벌레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맨홀, 수도계량기, 하수구 등에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소독약을 분무했다.

바퀴벌레 민원 다발 지역엔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민원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4개 동을 취약지로 선정했으며, 각 동에는 방제작업을 2회 더 시행하여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사계절 내내 위생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기존보다 보강된 12명의 인력이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빠르게 조치한 뒤 문자로 처리 결과를 알려주고,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선제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위생해충 예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거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주거 취약계층에 바퀴벌레 살충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구민 행복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구내 전 지역이 바퀴벌레와 같은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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