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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금리 4%대 '쑥'…5천만원 넣으면 195만원 쥔다

이데일리 노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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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정기예금금리 4% 복귀, 2월 이후 처음
5000만원 맡기면 세후이자 195만원 받게돼
OK저축은행 4.51% 최고, 페퍼저축은행 4.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연 4%대로 복귀했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저축은행이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수신금리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만기 1년짜리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전날 4.0%로 집계됐다.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지난해 말 5.5%대까지 올랐다가 올해 2월 16일 4.03%로 조정된 뒤 줄곧 3%대 머물렀다.

개별 저축은행 상품 금리를 보면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이 연 4.51%로 금리가 가장 높다. 5000만원을 이 상품에 가입하면 월복리 기준으로 세후 이자 195만원 정도를 손에 쥘 수 있다.

또한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4.5%), JT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4.45%), 상상인저축은행 회전-E 정기예금(4.4%) 등도 연 4% 정기예금 상품을 팔고 있다.

이런 저축은행 금리 수준은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0.27%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상품 평균 금리(단리·최고우대금리 기준)는 전날 기준으로 3.728%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뢰도 등에서 열위 기관이다. 그래서 통상 0.8~1%포인트 정도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데 최근에는 은행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이는 저축은행의 사실상의 유일한 자금조달 창구인 저축은행 수신(예적금) 잔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은 채권(은행채)등을 발행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저축은행은 신용도가 낮아 그럴 수가 없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은 116조431억원으로 전월보다 약 2.4% 줄었다. 올해 1월 (120조7천854억원)보다는 3.9% 감소했다.

이와 함께 4∼5월에 저축은행 예금 만기가 몰려있는 점도 저축은행 금리 인상 요인으로 꼽힌다.

이밖에 2금융권의 상호금융이 저축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것도 고객 유치 경쟁 차원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한국은행 가중평균금리 기준 4월 신협(4.26%), 농협(3.98%), 새마을금고(4.40%)는 저축은행(3.80%)보다 금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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