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현경 차서원 열애 결혼 임신발표 축하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DB |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와 함께 결혼, 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엄현경 측은 지난 5일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다. 결혼식은 배우 차서원씨가 제대 후에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두사람의 열애와 결혼을 인정했다. 더불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와 함께 과거 엄현경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엄현경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결혼에 대한 꿈을 고백하며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배우 차서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함께 “좋아하는 구분이 저의 미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엄현경은 전화연결을 통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고, 박명수가 이유를 묻자 “2월부터 쉬어야겠다 생각했다. 열 달 정도는 쉴 것이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열 달’이라고 특정한 이유가 임신때문인 것 아니냐고 추측하며 해당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또한 누리꾼들은 엄현경과 차서원의 결혼 소식을 접한 뒤 “축하한다” “예쁜 아이 순산하기를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 몸 건강히 잘 챙겨라” “열애에 결혼에 아기까지 너무 축하한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엄현경은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두번째 남편’ 등에서 활약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내년 5월 제대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 ‘청일전자 미쓰리’ ‘두 번째 남편’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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