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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10초 벽 처음 깬 짐 하인스 별세

중앙일보 천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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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하인스

짐 하인스

육상 남자 100m에서 10초대 벽을 처음 돌파한 미국의 짐 하인스(사진) 선수가 별세했다.

세계육상연맹은 4일(현지시간) “전설적 육상선수 하인스가 3일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하인스는 1968년 6월 미국 선수권대회에서 9.9초를 기록해 공식적으로 첫 10초 벽을 무너뜨린 선수가 됐다. 하지만 현재의 전자 계측 시스템으로는 10초03으로 인정됐다.

같은 해 10월 멕시코시티 올림픽에 출전한 하인스는 9초95로 우승해 전자기록으로 첫 100m 9초대 주파 선수가 됐다.

하인즈의 기록은 1983년 캘빈 스미스 선수가 9초93으로 결승전을 통과하기 전까지 15년 동안 지속했다. 현재 남자 100m 세계 기록은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2009년 8월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9초58이다.

멕시코시티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하인스는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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