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기업 니콜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31일자 증권신고서에서 "현재 니콜라 잔여 주식 전체 매도를 완료한 상태"라며 "이에 따라 니콜라 지분 투자와 관련한 추가적인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니콜라 지분을 샀던 한화임팩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한화솔루션의 한화임팩트 지분율은 47.93%다. 앞서 한화임팩트와 한화에너지는 2018년 5000만달러씩 니콜라에 투자해 지분 6.13%를 확보했다. 주당 매입 가격은 4.5달러였다. 2020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한 니콜라는 수소차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70달러대까지 치솟았으나 같은 해 9월 사기 논란에 휘말리며 주가가 추락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31일자 증권신고서에서 "현재 니콜라 잔여 주식 전체 매도를 완료한 상태"라며 "이에 따라 니콜라 지분 투자와 관련한 추가적인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니콜라 지분을 샀던 한화임팩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한화솔루션의 한화임팩트 지분율은 47.93%다. 앞서 한화임팩트와 한화에너지는 2018년 5000만달러씩 니콜라에 투자해 지분 6.13%를 확보했다. 주당 매입 가격은 4.5달러였다. 2020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한 니콜라는 수소차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70달러대까지 치솟았으나 같은 해 9월 사기 논란에 휘말리며 주가가 추락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 연방법원은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의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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