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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과 결혼·임신' 엄현경, 한달 전 "열달 정도 쉴 것" 티냈었다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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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엄현경.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엄현경(37)이 5세 연하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달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임신 사실을 귀띔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5일 엄현경이 동료 배우 차서원과 결혼을 약속했고, 두 사람 사이에 2세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차서원이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상황이라 그가 전역하는 2024년 5월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엄현경이 지난달 7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임신 소식을 귀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엄현경은 DJ 박명수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분간 쉬려고 한다. 올해는 안정을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지금이 10월도 아니고 (올해가) 6개월 넘게 남았는데 쉰다는 게 말이 되냐"고 묻자, 엄현경은 "지난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고, 열 달 정도는 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여배우가 오래 쉰다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며 "얼굴을 좀 가다듬는다는지 등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농담했다. 엄현경은 웃으며 "얼굴을 고치려는 게 아니고 정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쇼에서 전한 내용이 알고 보니 스포일러였다", "당시엔 임신이라고 밝히긴 조심스러운 상태였던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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