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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국방부서 보훈부 이관…12개 국립묘지 통합 관리·운영

이데일리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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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승격, 서울현충원 재창조 프로젝트
국민들이 즐겨찾는 국민 친화적 공간으로 개선
365일 24시간 예우 시스템 도입 등 추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처가 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한 것과 관련, 국방부 소관이던 국립서울현충원이 국가보훈부로 이관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7회 국가보훈위원회는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른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023~2027)과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023~2027)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라 국가보훈계획을 총괄하는 범정부차원의 종합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국민이 하나되는 보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국민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 △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 △경제적 보훈 안전망 구축 △고품격 보훈의료체계로 도약 △국제사회에 자유의 가치 확산을 5대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기로 했다.

특히 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해 이원화 돼 있던 국립묘지를 수요자 중심 관리체계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담고 있다. 현재 12개 국립묘지 중 서울현충원만 국방부에서 관리·운영했다.

국가보훈부는 서울현충원 이관 이후 국가상징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들이 즐겨찾는 국민 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365일·24시간 예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울현충원을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한 총리는 국가보훈위원회에서 “국가보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으로, 한 나라의 국격이자 국가의 본질적 기능”이라면서 “서울현충원 이관을 차질없이 추진하되 단순한 이관을 넘어 국가보훈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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