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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건설 중이던 다리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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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4일 인도 비하르주에서 건설 중이던 약 3km 길이의 다리 일부가 무너졌다. 〈사진=인도투데이 캡처〉

현지시간 4일 인도 비하르주에서 건설 중이던 약 3km 길이의 다리 일부가 무너졌다. 〈사진=인도투데이 캡처〉




최근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던 인도에서 이번에는 건설 중이던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인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저녁 6시쯤 인도 동부 비하르주 바갈푸르에서 건설 중이던 약 3km 길이의 '아구와니 술탄간지 강가' 다리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인도 정부에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밝힌 사상자는 없지만, 다리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 일부가 다치거나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다리는 170억 루피(우리돈 약 2700억 원)가 투입돼 지난 2015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개통을 앞둔 지난해 12월에도 다리 일부에 균열이 생기고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인도 정부는 "강풍으로 다리 일부가 무너졌다. 개통 시기를 늦추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니티쉬 쿠마르 비하르주 주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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