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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가정사 고백…"부모님 보며 난 저렇게 돈 안 벌겠다 생각"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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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 가정사를 고백하며 철없던 시절 "난 부모님과 다르게 살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346회에서는 김용필이 출연했다. 그는 1992년 자신이 쓴 다짐 글을 부모와 함께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필은 "30여년 전 스스로 약속했던 다짐들을 적어놓은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 다시 보니까 마음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부모님을 보며 생긴 목표가 있다"며 "예전에 부모님이 사남매를 키우느라 먹고 사는 부분에서 너무 고생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당시 그 모습을 보며 '난 나중에 가정을 꾸리면 적어도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벌진 말자'라고 생각했다"며 철없던 아들 눈에도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의 노고가 보였다고 토로했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용필의 아버지는 "(돈이 없어) 아들을 아나운서 학원에 못 보냈다"며 "시험이 끝나면 아내가 학원을 못 보내서 아들이 시험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난 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돈이 없어 제대로 지원을 못 해줘서…학원도 보내고 했으면 공채 아나운서로 탁 합격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김용필은 "부모님이 입고 먹여주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평생을 자식들을 위해 헌신한 부모에게 감사를 표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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