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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 국가의 품격이란…" 오늘 국가보훈부 출범한다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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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전=뉴스1) 김기남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022년5월13일 오후 취임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 하고 있다. 2022.5.13/뉴스1

(대전=뉴스1) 김기남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022년5월13일 오후 취임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 하고 있다. 2022.5.13/뉴스1


국가보훈처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한다. 지난 2월 국회에서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이 개정 된 이후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초대 보훈부 장관인 박민식 장관 체제로 부가 공식 출범한다.

보훈부는 이날 오전 8시 박민식 장관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출범식과 함께 취임식, 현판식의 순서로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

보훈부 출범식 및 박민식 장관의 취임식은 오전 9시 세종청사 중앙동 1층 대강당에서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해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한 국가보훈처는 선열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자유,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 수호를 위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보답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다섯 차례나 장관급과 차관급을 오가며 입지가 불안정했다.


하지만 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보훈처를 부로 격상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윤석열 대통령이 3월2일 대통령실에서 국가보훈부 승격 및 재외동포청 신설의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공개 서명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한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대한민국의 부름에 응답한 분들을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가보훈부는 이전 국가보훈처일 때와 달리 국무위원인 장관이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독자적인 부령(部令) 발령권을 가지게 된다.

초대 보훈부 장관에 임명된 박민식 현 보훈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국정철학을 책임 있게 완수하기 위해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보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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