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두 달째 3%대 물가…"당분간 하향 추세"

아시아경제 세종=주상돈
원문보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상승했다. 2021년 9월(3.2%)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는 6.3%, 신선채소는 7.0% 상승했지만, 신선과실은 1.4%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5.9%), 음식·숙박(7.0%), 식료품·비주류음료(3.9%), 의류·신발(8.0%), 기타 상품·서비스(6.4%), 가정용품·가사서비스(6.0%), 오락·문화(3.8%), 교육(2.2%), 보건(1.6%), 통신(0.9%), 주류·담배(0.2%) 등은 상승했다.

교통물가는 휘발유와 경유, 석유 등에 좌우되는데 최근 안정을 되찾은 국제유가가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여기에 4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8월 말까지 연장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반면 다만 전기·가스·수도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2% 오르며 여전히 높았다. 전월과 비교해도 2.2% 올랐다. 지난달 15일 전기요금을 kWh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인상한 여파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전기료 인상을 5~6월에 걸쳐 반영하는 만큼 다음 달에도 전월 대비 2% 정도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적인 물가 내림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두세 달 정도는 기저효과 측면에서 (물가) 수치가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제유가, 환율, 원자재 가격 흐름 등 특이요인이 없으면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2. 2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수영 경영대표팀
    수영 경영대표팀
  5. 5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