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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파워에…종영 D-1 '차정숙' 또 14%대↓ '삐끗'[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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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임영웅의 '마이 리틀 히어로'가 갈길 바쁜 '닥터 차정숙'의 발목을 두 번 잡았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2회는 전국 기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6.2%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방송 시간이 겹친 '마이 리틀 히어로'의 영향인지 화제의 주말 드라마 JTBC '닥터 차정숙'은 종영을 앞두고 토요일 시청률이 내리 하락했다.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온 '닥터 차정숙'은 '마이 리틀 히어로' 1회가 방송된 지난달 27일 직전 회차보다 4.1%포인트 낮은 14.4%로 하락한 데 이어, 3일 시청률 또한 직전 회차보다 3.5%포인트 낮은 14.7%에 그쳤다.

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청률이 마지막 스퍼트를 해야 할 시점에 때 아닌 임영웅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 시청률이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한 임영웅의 첫 단독 리얼리티로 주목받았다.

한편 3일 방송된 '마이 리틀 히어로'는 생애 첫 LA 공연을 앞두고 먼저 미국에 도착해 가슴 뛰는 돌비 시어터 공연을 펼치기까지 임영웅의 이야기를 그려렸다. 임영웅은 리허설은 물론이고 공연 전 루틴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소소한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시선을 붙들었다.

임영웅은 "콘서트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평소보다 5kg 정도가 빠진다. 연습하면서도 빠지고 음식 조절하면서도 빠진다"며 "지금은 제가 74kg 정도 되는데, 콘서트 때가 되면 60kg대로 진입을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진 LA 콘서트에서는 능숙한 무대매너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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