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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나는솔로' 잘 피했네..메기 등장+편성 변경=시청률 반등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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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4’의 편성 변경 작전이 맞아떨어졌다.

3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트시그널4’ 3회는 1.2%의 시청률 찍었다. 1회 0.5%, 2회 0.7% 시청률과 비교하면 처음으로 1%대 벽을 뛰어넘은 셈이다.

방송 3회 만에 편성을 변경한 초강수가 통했다. 지난달 24일 전파를 탄 ‘하트시그널4’ 2회 방송 말미 “다음 주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편성 변경 안내 자막이 나왔다.


‘하트시그널4’ 1회와 2회는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됐다. 비슷한 연애 리얼리티인 SBS PLUS·ENA ‘나는 솔로’와 제대로 맞붙은 것. 정면승부를 택한 모양새가 시청자들로선 흥미로웠다.

그런데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하트시그널4’ 1회와 2회가 전파를 탄 날 ‘나는 솔로’가 ENA 1.0% 1.1%, SBS PLUS 2.9% 2.4%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단순 비교하면 분명 아쉬운 성적표다.


제작진이 공개적으로 편성 변경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저조한 시청률이 큰 원인이었을 터다. 그래서 방송 3회 만에 수요일 밤에서 금요일 밤으로 요일을 옮겼고 마침 남자 메기 이후신의 등장과 맞물려 반등을 꾀했다.


이 작전은 제대로 통했다. 2일 방송에서 화가이자 모델로도 활동 중인 31살 이후신이 뉴페이스로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했다. 김이나는 “(기존 입주자들에게선) 초식의 느낌이 있었는데”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공룡급”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기존 청춘들의 러브라인이 흔들리며 또 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신민규가 김지민 바라기로 굳건해진 반면 김지영은 한겨레와 쌍방에서 신민규로 마음을 바꿨다.

또한 김지민은 유지원을, 유지원은 이주미를, 이주미는 신민규를 택하며 엇갈린 러브라인을 그렸다. 이후신의 첫 선택은 이주미였다. 초반부터 대혼돈의 화살표가 난무해진 상황. 2회 연속 예측에 성공한 패널들의 추리 역시 틀릴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메기 등장과 편성 변경 덕에 ‘하트시그널4’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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