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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창민,'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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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SSG 랜더스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2 끝내기 승리를 해냈다. 이날 패배한 LG를 제치고 1위로 다시 올라섰다.

김성현은 9회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임준섭(⅔이닝 무실점)-고효준(1⅓이닝 무실점)-최민준(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패전투수가 된 키움 임창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3.06.02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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