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수인→조진호 표 'Kill this love' 극찬 "블랙핑크가 깜짝 놀랄 듯"(팬텀싱어4)

JTBC ‘팬텀싱어4' 캡쳐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 에서는 크레즐 (김수인-이승민-임규형-조진호), 포르테나 (이동규-오스틴킴-서영택-김성현), 리베란테 (김지훈-진원-정승원-노현우)의 생방송 파이널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크레즐은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색다르게 어레인지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국악전공자 김수인은 블랙핑크의 노래에 국악풍을 섞어 색다른 맛을 냈다.

공연이 끝나자 MC 전현무는 "크레즐이 크레즐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핑크가 이 무대를 보면 얼마나 놀랄까 기대가 된다"며 이들의 무대를 극찬했다.

김수인은 전현무와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사실은 오늘 리허설까지만해도 목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을 되게 많이 했었는데, 목 안좋아도 잘 놀다가 오자고 했고 옆에서 너무 잘 받쳐주고 하니까 덕분에 잘 놀았던 것 같다"며 팀원들에게 무대의 공을 돌렸다. 이승민은 전현무의 요청으로 'Kill this love'의 랩 부분을 다시 한 번 선보여,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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