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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이사회서 빠진 中 '앤트그룹'…"개인적 사유"

이데일리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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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권 앤트그룹코리아 대표 겸 알리바바그룹코리아 대표 사임
카카오페이 "개인사유"라고 설명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사업적 시너지 협력은 지속"
지난 15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향후 3년 내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카카오페이)

지난 15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향후 3년 내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카카오페이)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운영사 중국 앤트그룹 측 인사가 카카오페이(377300) 이사회 명단에서 사라졌다. 기타비상무이사였던 정형권 앤트그룹코리아 대표 겸 알리바바그룹코리아 대표가 사임한 것이다.

2일 카카오페이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 임원 현황에 따르면 현재 이사회 구성에는 정 대표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해 3월 정 대표는 카카오페이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재선임됐다. 당초 임기 만료 예정일은 내년 3월 28일이었다.

정 대표가 카카오페이 이사회에 참여한 시점은 지난 2017년이다. 카카오페이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하기에 앞서 앤트그룹은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를 통해 2241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기타비상무이사 1인 선임권을 갖게 된 앤트그룹은 정 대표를 카카오페이 이사회에 앉혔다. 그러나 최근 정 대표는 개인 사유로 기타비상무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정 대표는 현재 사임 상태로 이사회 명단에 포함돼있지 않다”며 “개인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간 카카오페이는 앤트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알리페이 플러스’를 활용한 중국·일본 시장 공략이 대표적이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앤트그룹이 일본 현지에 구축한 온·오프라인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이다. QR코드 하나로 해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앤트그룹과 이어온 협력 관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앤트그룹과의 파트너십에는 문제가 없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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