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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전망…여당 승리 37% vs 야당 승리 49%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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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여론조사, 3월 이후 석 달째 야당 우세 관측

70대 이상 與 승리…50대 이하 野 승리 기대 50% 넘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출석 의원 289명 중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최종 부결됐다. 2023.5.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출석 의원 289명 중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최종 부결됐다. 2023.5.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망 여론조사에서 야당 승리를 기대하는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다. 특히 50대 이하에서는 40대(67%)를 포함해 모든 연령층에서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50%대를 넘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80%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도 여당 승리(35%)보다는 야당 승리(50%) 쪽으로 쏠렸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9%가 야당 승리를 택했다. 반면 여당 승리는 22%에 그쳤으며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3월 조사에서 정부 지원론은 42%로 정부 견제론(44%)과 비등했다. 이후 4월 조사에서는 견제론이 우세로 바뀌면서 석 달째 내년 총선에서 야당이 우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1대 총선을 1년 앞둔 4월 갤럽 조사에서 정부 지원론은 47%, 정부 견제론은 37%, 의견 유보는 16%로 조사된 바 있다. 이후 선거를 앞둔 2~3월 초에서는 지원과 견제론이 팽팽했지만 선거가 임박하면서 간격이 벌어졌고 당시 여당인 민주당이 압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5%)·유선(5%)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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