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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남편, 1살 연하 감독…결혼 전부터 날 불편해 해" 왜?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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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김선영이 1살 연하의 영화감독 남편이 자신을 불편해한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드림팰리스'에 출연한 배우 김선영, 이윤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영은 몸무게 이야기를 하던 중 돌연 "우리 남편은 120㎏가 넘는다"고 폭로한 뒤 "제가 뚱뚱한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선영의 남편은 그가 출연한 영화 '세자매'를 연출한 영화감독 이승원이었다. 김선영은 "우리 남편이 절 불편해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눈치를 좀 보는 것 같다. 저보다 한 살 어리다"라고 말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에 MC 정형돈은 "누님이 잘 나가면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라고 추측했으나 김선영은 "아니다. 결혼 전부터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은) 내가 예측이 안 된다더라. 내가 뭘 하면 이걸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모르니까 내가 불편한 가 보다"라고 설명했다.

김선영은 "기준이 애매하다더라. 저 어릴 때 친언니도 '왜 너는 화낼만 한 거에 화를 안 내고, 화 안 낼 만한 거에 화를 내냐'고 했다"며 남편 역시 비슷한 이유로 자신을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MC 김종국이 "남편에게 건의 사항이 있냐"고 묻자 김선영은 "저를 외롭지 않게 해주면 된다. 그거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사람도 많이 안 만나고 집에만 있으니까 남편이 나한테 관심을 많이 가져 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종국은 "오히려 관심 준다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화내고 짜증내는 거 아니냐"며 "남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갑자기 화내는 그런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선영은 "남편이랑 똑같이 얘기한다"며 "저희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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