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軍, 잔해물 일부 인양...北 고도화된 ICBM 기술 베일 벗나?

YTN
원문보기
軍, 北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 일부 잔해 인양
인양 부품, 연료통 혹은 1∼2단 연결 부위 추정
추락 수심 70m∼80m, 핵심부품 수거 여부 관심
[앵커]
북한의 우주발사체가 추락한 직후 군이 곧바로 수거에 나서 잔해 일부를 인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나머지 잔해에 대해서도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수색과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정밀 분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이 인양한 뒤 공개한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 일부 잔해입니다.


'천리마-1형'이 레이더에서 사라진 직후 수거에 나섰는데,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발견됐습니다.

연료통 혹은 1-2단 로켓 연결부위로 추정되는데, 나머지 잔해는 추락 당시의 충격으로 상당 부분 파손된 상태에서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수중 무인탐사기 등을 동원해 잔해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당 수역은 수심 70-80m로, 핵심부품 인양에 성공할 경우 북한의 발사체 기술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발견된 동체만으로도 연료 탑재량과 연료 종류를 알 수 있고, 엔진까지 회수한다면 북한의 ICBM 능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광명성 3-4호를 실어 발사했던 지난 2012년에 이어 2016년에도 연료통 등 일부 발사체 부품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6년에 인양한 위성보호 덮개, 페어링에서는 위성 보호장치 대신 화약 폭발 흔적이 발견되면서 당시 발사체는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아닌 장거리 미사일 개발용이라는 단서를 얻기도 했습니다.

또 조사 결과 2012년 발사체와 2016년 발사체가 거의 같았던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의 명칭을 '은하'가 아닌 '천리마-1형'으로, 위성은 '광명성'이 아닌 '만리경-1호'라고 밝혔는데, 잔해물을 분석하면 기술 개발 속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군은 추가 수색과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부품 잔해를 국방과학연구소 등으로 보내 정밀 감식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