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북한 발사 직후 일본 오키나와 대피령…"평화 위협" 비난

SBS 박상진 기자(njin@sbs.co.kr)
원문보기
<앵커>

북한의 발사 소식에 일본도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쪽의 오키나와에서는 긴급 대피령까지 내려졌었는데,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북한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일본 반응은 박상진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새벽 6시 반. 오키나와 지역에 '제이 얼럿'으로 불리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이 발령되고,

[북한으로부터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에게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하라는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오키나와 시내를 운행하는 모노레일도 멈춰섰습니다.

오키나와현은 위기관리대책본부까지 구성했습니다.


[오키나와 주민 : 태풍경보인 줄 알았는데 미사일경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습니다.]

제이 얼럿은 북한 미사일이 일본의 영토나 영해에 떨어지거나 통과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됩니다.

30분쯤 지난 7시 4분, 일본 해상보안청은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대피명령이 해제됐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전 8시 15분, 총리 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마쓰노 관방장관은 '새벽 6시 35분쯤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서해 상공에서 소실됐고 우주 공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보고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마쓰노/일본 관방장관 : 탄도미사일 발사는 UN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일본은 북한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방위성은 인공위성 등이 일본에 낙하할 경우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 명령'이 실행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위성 발사 예고 기간 동안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한철민·문현진)

▶ 갑자기 "대피할 준비하라"…아침 대혼란 부른 '재난문자'
▶ 9분 지나 발송된 대피 문자…'왜, 어디로' 내용은 없었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2. 2스위스 스키 리조트 폭발
    스위스 스키 리조트 폭발
  3. 3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4. 4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5. 5첼시 감독 경질
    첼시 감독 경질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