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포기하고 다른 센터백을 노릴 생각이다.
영국 '스포츠몰'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김민재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뉴캐슬은 2022-23시즌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2003-04시즌 이후 처음으로 UCL에 나간다. 최저 실점 팀인 뉴캐슬은 강력한 후방 라인을 자랑하지만 UCL에 나가기에 더 경쟁력 있는 스쿼드 구축을 위해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들어오고 에디 하우 감독 부임 이후 발전하긴 했는데 바로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름에 적절한 투자가 이뤄져 스쿼드가 보강된 게 컸다. 기존 자원들도 하우 감독 아래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이번 시즌 최종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은 뉴캐슬은 올여름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고 유망한 선수들을 추가해 스쿼드를 강화한 뒤에 EPL에서도, UCL에서도 성적을 내고 싶어 한다. 일단 장점을 더 강화할 생각이다. 뉴캐슬의 최고 장점은 수비에 있었다.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를 앞세운 뉴캐슬 센터백 라인은 매우 탄탄했다.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좌측 풀백으로 주로 나선 댄 번의 지원이 확실히 이뤄지면서 EPL 최소 실점 팀에 올랐다. 38경기에서 33실점만 내줬다. EPL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와 동률이다. 탄탄한 수비는 뉴캐슬이 승점을 차곡차곡 쌓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김민재를 영입해 화룡점정을 찍을 생각이다. 맨유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지만 뉴캐슬이 하이재킹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까지 이야기가 나온 것에 따르면, 뉴캐슬보단 맨유행이 더 가깝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협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캐슬은 도전하기보다는 다른 타깃을 설정한 듯 보인다.
영국 '팀 토크'는 31일 "뉴캐슬은 김민재가 올드 트래포드로 간다고 받아들였다. 김민재를 영입할 계획을 철회하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 또다른 센터백 페르 슈르스를 노린다"고 전했다.
슈르스는 아약스 출신 센터백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점차 밀리면서 지난여름 토리노로 왔다. 기본적인 수비력에 빌드업 능력이 좋다. 신장 191cm를 앞세운 공중볼 경합 능력도 장점이다. 김민재의 하위 호환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팀 토크'는 "뉴캐슬은 토리노에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 토리노는 1,600만 파운드(약 262 억 원)를 지불하면 슈르스를 내줄 것이다. 리버풀도 원하지만 UCL 티켓이 있는 뉴캐슬이 더 유리하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