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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AS로마, 세비야와 유로파리그 결승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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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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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승률 100%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UEL 절대 강자' 세비야(스페인)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이탈리아)가 UEL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세비야는 UEL 결승에 여섯 차례 올라 모두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AS로마의 감독인 무리뉴는 다섯 차례의 UEFA 클럽 대항전 파이널에서 모두 승장이 됐다.

압도적인 승률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세비야와 AS로마의 UEL 결승전은 내일(1일) 오전 4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은 UEFA 클럽 대항전 결승에 오를 때마다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에서 02-03 UEL, 03-04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으며,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뒤 09-10 UCL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16-17 시즌 맨유에서 UEL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AS로마의 창단 첫 UEFA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UEL 최강' 세비야는 05-06, 06-07 시즌 연속 우승과 13-14, 14-15, 15-16 시즌 3회 연속 정상에 선 바 있고, 3년 전인 19-20 시즌에도 결승에 올라 챔피언에 등극했다. UEL 파이널에 진출할 경우 모두 트로피를 차지했던 세비야가 이번에도 정상에 설지 주목된다. 세비야가 또다시 우승을 차지한다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패배한 뒤 UEL 결승을 앞두고 있다. AS로마는 과감한 로테이션을 통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한 가운데 발목 부상 여파가 있는 파울로 디발라가 완전히 회복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마찬가지로 세비야 역시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나섰다. 다만, 마르코스 아쿠냐가 징계 탓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이 어떤 묘책을 꾀할지 관심이 모인다.


과거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AS로마의 무리뉴와 세비야의 에릭 라멜라의 맞대결 역시 이목을 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펼쳐질 22-23 UEL 결승전은 1일 오전 4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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