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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고운' 김민재, 주장 디 로렌초 향해 '네가 베스트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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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실력만큼이나 마음씨도 곱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베스트 수비수' 후보 3인을 공개했다. 김민재, 조반니 디 로렌초(이상 나폴리),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가 선정됐다. 포지션에 있어 김민재만 센터백이고 디 로렌초, 에르난데스는 풀백이다.

김민재와 디 로렌초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진다. 이들은 '수비 핵심'으로, 나폴리의 팀 최소 실점(28실점)을 이끌었다. 이에 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탈환할 수 있었다.

먼저 '나폴리 벽' 김민재는 35경기(2골 2도움)를 소화했고,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평균 평점 11위(7.22점), 패스 성공률 8위(91%), 최다 패스 성공 1위(2547개), 클리어링 4위(122개), 태클 성공 39위(55개), 인터셉트 16위(41개) 등으로 대단한 지표를 남겼다.

'나폴리 캡틴' 디 로렌초는 36경기(3골 4도움)를 밟으면서 평균 평점 21위(7.18점), 패스 성공률 63위(86.02%), 최다 패스 성공 3위(1902개), 클리어링 72위(50개), 태클 성공 35위(60개), 인터셉트 49위(29개) 등을 기록했다.


후보 3인 공개 후, 흐뭇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디 로렌초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김민재를 태그하면서 '하트눈'을 한 이모지를 남겼다. 그러자 김민재는 디 로렌초를 태그하면서 '너', '엄지척', '하트눈' 이모지로 답례했다. 게시글의 질문은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수는 누구인가?"였는데, 김민재와 디 로렌초는 서로에게 양보하고 있었다.


나폴리는 김민재, 디 로렌초 중에서 베스트 수비수가 나오면 4년 만에 배출하게 된다. 세리에A 어워즈는 사무국이 주최하는 것으로 MVP, 영플레이어, 베스트 스트라이커, 베스트 미드필더, 베스트 수비수, 베스트 골키퍼를 뽑는다. 지난 2018-19시즌에 신설됐으며 베스트 수비수는 쿨리발리(나폴리·2018-19시즌),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밀란·2019-20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2020-21시즌), 글레이송 브레메르(토리노·2021-22시즌)가 받은 바 있다. 쿨리발리 이후 나폴리 선수가 주인공이 될 절호의 기회다.

다른 부문 후보들도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영플레이어는 톰마소 발단치(엠폴리), 니콜로 파지올리(유벤투스), 조르조 스칼비니(아탈란타), 베스트 골키퍼는 미켈레 디그레고리오(몬차), 이반 프로베델(라치오), 우카시 스코룹스키(볼로냐)가 경합한다. 영플레이어와 베스트 골키퍼에서는 아쉽게도 나폴리 출신이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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