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호건강원' 유튜브 캡처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미주가 유재석에게 예능적으로 배웠다고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는 '홍보하러 나와서 예능 케미 뿜뿜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미주는 자신에 대한 퀴즈를 냈다. 미주는 "러블리즈 활동 초반에 밀던 콘셉트가 무엇인지 아냐. 말없이 그냥 앉아있었다. '도도'였다. 입을 다물면 진짜 도도하고 말없고 차갑고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이다. 입을 열면 다가오기 쉽고 귀여운 느낌이 강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무대까지도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봉인해제가 됐다"며 "9년 만에 솔로를 발매했다. '미주'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낼 지 꿈에도 몰랐다. 새 출발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목표에 대해 "순위에 대한 목표는 없다. '미주 솔로 나온대' 정도면 된다. 드라마 속 안에서의 제 모습도 궁금하다. 저는 배우 공유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속 활약에 대해 "놀러 나온다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나온다. 진짜 솔직히 모르는 게 많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공부를 많이 한다. 사자성어, 속담 공부를 했다. 요즘도 헷갈린다"고 전했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까지 3대 MC에게 인정받은 것에 대해 "세 분의 공통점이 제게 '너는 이쪽이다'라는 말을 해주신 거다. 예능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세 분 중 가장 많이 배운 건 유재석이다. MC 자리에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얘기해주신다. 당근과 채찍을 많이 주시는 분"이라고 했다.
정준하, 하하, 이이경 중 배울 점이 많은 사람으로 "예능적으로는 하하 오빠한테 많이 배운다. 준하 오빠에게는 '이런 거를 하지 말라고 하는 건가'를 배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부위로 "눈이다. 아빠가 주신 눈이다. 코는 엄마가 주셨다. 그런데 코는 콤플렉스가 있다. 눈은 돈 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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