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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무 격리"vs"걸려도 출근"…기업별 방역 지침 제각각

머니투데이 한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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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하는 모습/사진=이미지투데이

재택근무를 하는 모습/사진=이미지투데이


6월부터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의무 격리를 해제하는 등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하면서, 주요 기업들도 자체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 앞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 데 이어 의무 격리 기간을 줄이거나 없앨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새로운 지침을 사내 공지했다. 다음달 1일 부터 확진자는 5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해야 한다. 격리 기간 동안 유급 휴가는 그대로 지급한다. 회사 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라 권고사항이다. 다만 본인이 유증상인 경우나 동거가족 중 확진자나 유증상자가 있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한다. 코로나19 감염시 5일간 격리를 권고한 정부 지침보다도 높은 강도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6일 달라진 코로나19 사내 규칙을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무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3일로 축소한다. 3일 간 의무 격리를 하고 회사에 출근하면 4일간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동거인 확진에 따른 3일 의무 격리는 없앴다. 또 사내 의료기간과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SK그룹도 방역 조치 완화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앞서 1월부터 사내 마스크 의무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오는 6월부터는 확진자에 대한 자가 격리 의무를 풀고, 사내 의료기간과 약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SK이노베이션 역시 격리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정부 지침을 준수하라고 공지했다. 또 건강 이상자에 대해 기존엔 증상 해소 전까지 예방적으로 격리하도록 했지만, 이번에 재택근무 권고로 기준을 풀었다.

LG그룹은 확진자에 부과했던 자가 격리 의무를 없앤다. 다만 확진 시 5일 간 재택근무를 권고하기로 했다. 사내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지만,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면역 저하자와 기저질환자에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또 백신 접종자에게 주어지던 이틀 간의 접종 휴가도 없앤다.

현대자동차 역시 방역조치 완화를 검토 중으로, 30~31일 사이 공지할 예정이다.


유통업계도 방역 조치 강도를 조정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확진자 의무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인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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