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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효주, KLPGA 성유진·이다연과 맞대결 … 최혜진은 이예원·임희정과 같은 조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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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픈 6월 1일 개막


김효주. <사진 대홍기획 제공>

김효주. <사진 대홍기획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11번째 대회인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와 최혜진이 출전한다.

롯데 소속의 두 선수가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세계랭킹 10위 김효주는 국내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아주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21년에는 네 차례 국내 원정 길에서 2승을 올리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KLPGA 투어 통산 14승째에 도전한다.

최혜진. <사진  대홍기획 제공>

최혜진. <사진 대홍기획 제공>


KLPGA 투어에서 10승을 쌓은 뒤 LPGA 투어로 진출한 최혜진은 어느 곳에서든 우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최혜진은 공동7위로 마감한 E1 채리티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KLPGA 투어 대회에 도전한다.

LPGA 두 특급 스타와 첫 날 경쟁을 벌일 KLPGA 투어 선수들이 결정됐다.

김효주는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오후 12시 25분 성유진, 이다연과 함께 1번 홀로 출발한다.

성유진은 지난 해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스타가 된 선수다. 롯데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지난 4월 출전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 때 얻은 자신감에 힘입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부상에 시달렸던 이다연은 이번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부활해 상금랭킹 3위, 평균타수 3위에 올라 있는 실력자다.


성유진. <사진 대홍기획 제공>

성유진. <사진 대홍기획 제공>


최혜진은 오전 8시35분 이예원, 임희정과 함께 10번 홀에서 우승 경쟁에 나선다. 이예원은 올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현재 상금랭킹 4위에 올라 있고 임희정은 올해는 약간 부진하지만 작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메이저 퀸 출신이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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