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수어로 표현하는 부부의 일상…연극 '우리 읍내' 내달 개막

연합뉴스 최주성
원문보기
농인 배우 박지영·김우경 출연…6월 22∼2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연극 '우리 읍내'[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우리 읍내'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평범한 부부의 일상을 무대에서 수어로 만나볼 수 있는 연극이 관객을 찾아온다.

국립극장은 다음 달 22∼25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연극 '우리 읍내'를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읍내'는 1980년대 경북 울진군 평해 읍내를 배경으로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의 일상과 애환을 묘사한다.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 현영이 이웃에 사는 연인 민규와 가정을 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 배우 2명과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비장애인 배우 14명이 출연하며 수어 통역사 5명과 음성 해설사 1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연극 '이것은 어쩌면 실패담'에 출연해 농인 배우로는 최초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 후보에 오른 박지영이 주인공 현영을, 농인 예술단체 핸드스피크 소속 김우경은 신문 배달부를 연기한다.

연극 '스카팽'에 출연한 안창현이 현영의 연인 민규 역을 맡는다.


'우리 읍내'는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희곡이 원작으로 193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퓰리처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스카팽', '한여름 밤의 꿈'을 연출한 임도완이 각색과 연출, 작곡을 맡았다.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프랭크 경질
    손흥민 프랭크 경질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이탈리아 전략 기술 협력
    이탈리아 전략 기술 협력
  4. 4이혜훈 청문회 자료 제출
    이혜훈 청문회 자료 제출
  5. 5트럼프 그린란드 러시아 위협
    트럼프 그린란드 러시아 위협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