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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이준혁 "마동석의 캐스팅 제안, 운명처럼 느껴졌다" [N인터뷰]①

뉴스1 장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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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빌런 주성철 역



이준혁/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이준혁/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 빌런으로 나서는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준혁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관련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일단 좋아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며 "새로운 매력을 봐주시는 것 같아서 배우로서도 감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마동석의 캐스팅 제의 전화 한통에 바로 수락했다는 비화를 들려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에는 멘붕이 왔다"며 "엄살이 아니라 늘 직장인 마음처럼 '앞으로 이렇게 더 해도 되나' 하는 마음도 들어서 마음을 다잡자며 여행을 가던 길에 전화가 와서 뭔가 운명 같이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릴 때 할리우드를 꿈 꾸지 않나, 실제로 할리우드 배우(마동석)가 연락을 주신 것 아닌가,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준혁은 빌런 주성철 캐릭터를 위해 20㎏을 증량하고 운동량을 늘려 액션신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 그는 "운동을 하루에 두번씩 하는 게 힘들었다"며 "이럴 거면 내가 운동선수를 했지 왜 이렇게 운동하고 있나 싶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대본 연구도 해야했고 거친 생각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영상도 그런 거친 걸 많이 보려고 했다"고 노력에 대해 고백했다.

이준혁은 주성철 캐릭터를 위해 끊었던 흡연을 다시 시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성철이라는 인물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늘 피로하고 짜증날 것 같더라"며 "주성철이 최고 전성기였을 시점부터 (마석도의 등장으로) 가장 짜증나는 일이 많이 일어난 상황이 된 거다, 이전에는 인생에서 거칠 것 없는 애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배도 끊었었는데 이 작품하면서 담배 피는 신도 있어서 다시 흡연도 했지만 편집됐다"며 "지금은 또 끊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이준혁은 주성철 역할에 대한 애정도 그러냈다. 그는 "시사회 이후로부터 뭔가 누군가와 헤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내 살이 십 몇 kg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면서 "아깝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나쁜 놈이지만 '내가 이 사람으로서 충분히 했나?' 싶었고, '욕망을 향해 끝까지 달려갔나' 궁금증도 어쩔 수 없이 마음에 남더라"며 "주성철한테 미안한 느낌이 있다, 작품을 하고 나면 늘 그런 느낌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편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31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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